인도 BIS 인증, 왜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일까요?
안녕하세요?? 오메가코리아 입니다.
인도에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BIS 인증이라는 용어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BIS 인증은 단순한 품질 마크가 아니라,
일부 제품의 경우 인도 내 유통을 위한 법적 필수 조건입니다.
하지만 내 제품이 인증 대상인지, 어떤 절차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많은 기업들이 정확한 정보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죠.
이 글에서는 BIS 인증의 개념, 적용 대상, 인증 제도별 차이점 등을
명확하게 정리해드립니다.
BIS란 무엇인가요?
BIS(Bureau of Indian Standards)는 인도 소비자부 산하의 국가표준기관입니다.
ISO(국제표준화기구)처럼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 그리고 표준 준수 여부 확인을 책임지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 BIS는 강제 인증 제도를 통해, 인도 내 유통되는 제품의 품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BIS 인증, 어떤 의미인가요?
BIS 인증은 단순한 ‘서류 인증’이 아니라,
인도 내에서 제품을 유통하기 위한 법적 요건입니다.
인증 없이 유통 시, 통관 불가 또는 벌금 등의 제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제품에 적용되고 있으며,
해외 제조사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됩니다:
- 전자제품 / 통신기기
- 화학제품 / 생활가전
- 산업용 부품 / 장난감 / 조명기기 등
BIS 주요 인증 제도 (Scheme)
인도 BIS는 제품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인증 스킴을 운영합니다.
1. ISI 인증 (Scheme-I)
- 공장심사 + 제품시험 필수
- ISI 마크 부착 필수
- 인도 내 또는 해외 제조사 모두 적용 가능
2. CRS 등록
- 전자·IT 제품 대상
- BIS 승인 시험소에서 시험 후 온라인 등록
- 자체 적합성 선언 방식
3. FMCS 인증
- 해외 제조사 전용 ISI 인증 구조
- Scheme-I과 동일한 방식
- ISI 마크 사용을 위한 별도 절차 운영
BIS 인증 절차 요약
- 제품별 IS 코드 및 적용 스킴 확인
- BIS 신청서 및 서류 제출
- BIS 승인 시험소에서 샘플 테스트
- 심사관의 공장 방문 심사(인증별 상이)
- 인증 결과 평가 후 인증서 발급
- BIS 마크 부착 후 인도 유통 가능
- 이후 정기 사후관리 및 갱신 심사 진행
인증 대상 품목은 어떤 게 있나요?
BIS 인증은 특정 품목에 의무 적용되며, 정부 지정 품목은 해마다 확대되고 있습니다.
가전제품 | 컴퓨터, 노트북, 전자오락, 프린터, POS 단말기 등 |
철강제품 | 강철, 아연, 납, 주석, 니켈 등 |
화학물질 | K - Acid, PP, PVC 등 |
기타 | 시멘트, 가구, 실린더, 장난감, 소화기 등등 |
준비해야 할 서류는?
제품군과 인증 스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자료가 요구됩니다.
- BIS 신청서 및 사업자 등록증
- 생산설비 및 시험설비 목록
- 공장 배치도, 생산 흐름도
- 사용 원재료 리스트 및 성적서
- 교정 이력 및 품질관리 문서
- 인도 내 대리인(AIR) 관련 위임장
BIS 인증 유효기간은?
초기 인증은 1년 또는 2년이 기본입니다.
이후에는 제품 성격과 BIS 정책에 따라 1~5년 단위로 갱신 가능하며,
갱신 시에도 마크 사용료 및 사후관리 심사가 포함됩니다.
우리 제품도 대상인지 궁금하신가요?
BIS 인증 제도는 계속 확대 중이라, 지금 대상이 아니더라도 향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확실한 판단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의 온라인 문의, 메일, 전화 주시면
제품 정보에 따라 인증 대상 여부와 필요한 절차를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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